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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계단

★주당★ 2007. 11. 4. 09:42




 
        * 행복의 계단 * 비가 온 뒤의 거리가 환하게 비추이듯 우리네 등에 얹힌 삶의 무게 또한 빗물처럼 씻겨 자유로워야 할텐데... 웃고 울면서 보고파하고 그리워하면서 하루의 시간이 우리를 스치고 수많은 세월의 겹이 쌓여 갑니다. 사랑을 말 할 수 있음은 자신의 마음 속에 진정으로 사랑을 심어준 주인공이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아프고도 슬픈 것이라 말할수 있겠지요. 주옥같은 글을 쏟아 내고 영화속 연인들의 키스를 보듯이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그 감정을 알고 가슴 시리도록 뭉클한 대사가 두 눈에 맴돌듯... 우리네 인간은 고독하지만은 않은 사랑을 안고 살아 갑니다. 서로의 안부속에 따스한 정이 있고 겉도는 말이라도 보고픈 마음이 숨겨져 있고 반가와 웃는 목소리로도 그 사람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그래서 보는듯 못보는 세월이 길어져도 다시 올 시간에 마음을 실을 수 있지요. 이제는 잊으려 해도 잊혀질 수 없는 얼굴... 이 세상 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위해줄 것 같은... 너무나 늦게 알았지만 늘 같은 하늘아래 있어 같이 숨쉬고 고개들어 맑게 갠 하늘... 같이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하고 생각 속에 머물지만 그래도 반가운 사람입니다. 서로를 생각할 상대가 곁에 존재하는 것은 마음의 양식으로 다가 오기에 삶에서 얻는 자신만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