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 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내가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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