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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리

★주당★ 2022. 8. 27. 10:20




    인간의 도리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길 잘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얽혀서 신의를 잃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온 세상의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 것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보람있는 삶이 아닌가?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은    몸에 욕된 일이 없고,    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항시 즐겁다.
       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해치려 해도    죄 없는 사람은 더럽히지 못하는 법...
       바람을 거슬러 티끌을 날리면    그것이 내게로 돌아오는 것 같이    재앙은 도리어 자신을 더럽힌다.
       일시의 분(忿)을 참으면    백일에 근심을 면하노니    참아야 할 일에 참지 못하면    작은 일이 크게 번져 수습하기 어려워진다.
       소망을 이루는 순간보다    더 기쁜 때는 없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 뿐이며,    또 하나의 소망 때문에 근심하게 된다...
       타인의 시비와 장단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동부터 생각하며 살펴 보라.      나는 과연 자신 있게 남을 흉 볼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제 허물은 전혀 잊고서,    남의 흉을 본다는 격언을 다시한번 생각하라...
       최후에 승리는    참는 자에게 돌아온다.      매사에 참는 자는 복(福)이 오지만,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禍)만이 닥쳐 올 따름이다...
       화(禍)를 면하고,    복(福)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