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
남대문 시장이 어떤 참기름 가게 앞에
다음과 같은 간판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순 진짜 참기름만 팝니다."
참기름이란 상품명 앞에 형용하는 말이
셋이나 붙어 있었습니다. "정말, 순, 진짜"
오죽이나 가짜가 많이 나와 돌면 이런
간판이 생겼겠습니까 ?
우리 사회에 가짜가 있지 않은 곳이
거의 없습니다.
가짜 식품. 가짜 화장품. 가짜 청심환,
그런가 하면 가짜 공무원, 가짜 경찰, 심지어
가짜 중이 있는가 하면 가짜 전도사도
있다고 합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더라도
미국 사람은 "돈을 얼마나 내야 그 물건을
살 수 있느냐?"를 묻고,
영국 사람은 "그 물건이 얼마나 질기냐?"를 묻고,
프랑스 사람은 "최신 유행이냐, 아니냐?"를 묻고
일본 사람은 "이 물건 갖다 팔면 얼마의 이익이
남느냐?"를 묻고 한국 사람은 "이 물건 가짜냐,
진짜냐?"를 먼저 묻고 난 다음 값을
흥정한다는 것 입니다
지구촌에서 세계인이 함께사는 세상입니다.
영국인,프랑스인, 일본인은 가짜는 염려하지
않고 사는 사람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그 물건 자체가 이름대로 그 물건인지
그 자체를 염려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신뢰가 없는 나라는 비젼이 없습니다.
하루 빨리 이런 부도덕한 부끄러움에서 탈피해
국제사회에서 떳떳한 모습을 되찾읍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진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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