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주당★ 2007. 10. 13. 06:08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인생이라고 하는 것은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기차 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출발 하면서 우리는,인생이라는 이 기차는 한 번 ! 승차 하면절대 중도 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뒤로 되돌아 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기차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가다 보면 강아지 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금빛 모래 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아니라어둠으로 가득찬긴 터널을지나갈 때도 있습니다.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찢어 버리면 안됩니다.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 전에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 하차 하려는인생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우리 모두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긴긴 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보다아름다운 햇살이나의 머리 맡에 따스하게 내려 앉는다는믿음을 늘 가슴에 심어 두고! ...- 박성철의 [등불2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