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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송가(送歌)

★주당★ 2008. 12. 26. 11:01





  
  
♡ 12월의 송가(送歌) ♡ 
 
 
  
12월의 송가(送歌) 
12월에는 
서쪽 하늘에 매달려있는 조바심을 내려서 
해 뜨는 아침바다의 고운 색으로 소망의 물을 들여 
다시 걸어놓자. 
가식과 위선의 어색함은 더 굳기 전에 진솔함으로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는 버릇 되기 전에 이해함으로 
욕심과 이기심은 조금 더 양보와 배려로 
소망의 고운 색깔에다 함께 보태자 
우리의 살아온 모습이 실망스러워도 포기는 하지 말자 
이젠 그리워하는 만큼 솔직하게 더 그리워하고 
사랑을 깨달았던 만큼 열심히 더 사랑하고 
망설였던 시간만큼 용기를 내어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리고 
저문 해 바라보며 화해와 용서의 촛불을 밝히고 
아직도 남은 미움, 아직도 남은 서러움 모두 태우자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 내일의 새해가 있으니까. 
♧ 오광수 ♧ 
 
  
**  이해해요  ** 
  
당신이 날 떠난다는걸 알아요. 
다 이해해요. 
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변하면 
언제든지 제게 돌아오세요. 
이해해요 당신을 
이해해요 모든 것을 
당신이 날 떠난다고 말했을땐 
난 서 있을수 없어요. 
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변한다면 
언제든지 제게 돌아오세요. 
당신이 말했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당신을 이해해요. 
이해해요 
당신의 모든 것을 
sung by ;  G clets    
 












  
I understand - G cl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