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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의 만남

★주당★ 2011. 10. 10. 07:36


 

 

  


 

         

        마음과 마음의 만남

         

        불현듯 찾아가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지는

        님을 떠올리며 이 공간을 열어봅니다.

         

        항상, 늘, 언제나...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포근함으로 온기를 전해주는 고운 님들과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우리들의 글에서는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속속들이 알진 못해도 매일의 글에서

        몇 줄의 댓글로도 닉으로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느낌이 좋은 그대입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서로 마음과 마음이 교류하여

        우정과 사랑이 영글어 가는 날들

        단 한 번의 글 속에서 만났을지라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우리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만남보다는

        헤어짐이 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글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 없는 두 눈은 서로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의 글 속에서

        찾아다니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들

        글로 영글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글은 마음을 속일 수 없기에

        글은 만들어질 수 없기에

        한자 한자가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

        서로의 진실을 나눌 수 있기에

        우리는 서로를 아끼며 사랑해야겠지요.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 속에는

        이쁜 마음이 만들어지는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