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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행복

★주당★ 2005. 7. 8. 07:07




            '우리'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Skruk (노르웨이 합창단) - La Den Brenne 불타게 하소서